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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eroku에 socket.io앱 deploy실패기
heroku에 socket.io앱 deploy실패기
먼저 heroku란,
간단히 레포지토리를 업로드하는 것만으로도 웹서버의 역할 + DNS서버의 역할을 자동으로 설정해주는 PaaS이다. 한개의 앱 당 500mb의 저장공간을 제공해주어서 미니프로젝트를 업로드 해서 공개하는 경우에 많이 쓰이는 편인 듯. 특히 node.js 프로젝트를 잘 지원해주고 있는 듯하다.
build, deploy success 그러나 에러
socket.io를 익힐 겸 간단히 프로그램을 만들었는데, heroku를 이용해서 빠르게 자랑(?)해보고자 하였다. 지난주 참가했던 LINE Developer Bootcamp - Node.jsでChatbot開発超入門에서 heroku를 써봤었기 때문에 사용법은 알고 있던 터였다. 이러저러 설정을 거친 후 git push heroku master로 deploy, 생성된 URL로 접속해보니!, 다음과 같은 에러가발생했다. 역시나 한큐에 잘되는 건 없는 것이었다…
에러가 발생했을 때, 나는
- 공식홈페이지의 도큐멘트를 찾아 읽고 스스로 해결하기
- 스택 오버플로우의 초록색체크 답변대로 해보기
- 개발자들이 기술 블로그에 써놓은 안내대로 해보기
- 사수에게 직접 상황을 공유하고, 해결방법을 구하기
순으로 에러를 해결하려고 하는 편이다.
먼저 heroku 공식가이드를 살펴보았다. Using WebSockets on Heroku with Node.js - Option 2: Socket.io
package.json을 만드는 것부터 차례차례 자세히 작성되어 있으나, 딱히 내 프로젝트와 다른 방법으로 구현된 부분은 없어보였다.
불현듯, heroku의 로그를 보면 에러 로그가 남아있지 않을까 해서 heroku logs로 확인해보니 다음과 같은 로그가 남아있었다…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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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8-02-27T04:12:10.000000+00:00 app[api]: Build succeeded
2018-02-27T04:12:38.434381+00:00 heroku[web.1]: Starting process with command `npm start`
2018-02-27T04:12:40.543488+00:00 heroku[web.1]: Process exited with status 1
2018-02-27T04:12:40.481510+00:00 app[web.1]: npm ERR! missing script: start
2018-02-27T04:12:40.488160+00:00 app[web.1]:
2018-02-27T04:12:40.488390+00:00 app[web.1]: npm ERR! A complete log of this run can be found in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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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rocfile!
start커맨드가 node index.js여야 하는데 npm start로 시작되고 있던 것. 바로 ‘web : node index.js’라고 작성한 Procfile을 root디렉토리에 생성 후 다시 deploy했다.
결과,
제대로 동작하고 있는 게 확인 되었다.
드디어 아래의 URL로 전세계 누구나 액세스 가능하게 되었다!
https://socket-chat-lastgleam.herokuapp.com/
에필로그
처음에 heroku의 웹사이트에서 직접 빈 프로젝트를 작성하면 heroku remote부터 시작하는 deploy절차가 표시된다. 그 절차에는 start script가 npm start일 때를 디폴트로 갖고 있어서, Procfile을 생성하여 설정을 바꿔줄 필요가 있던 것.
Procfile은 heroku의 start command를 변경하는 방법이니까, package.json의 scripts.start안에 web : node index.js라고 작성해두면 굳이 heroku에서 설정때문에 고생할 필요도 없고, heroku가 아닌 다른 방식으로 배포할 때에도 문제될게 없을 듯 하다.
아무래도 아직 node.js와 javascript에 대한 경험이 별로 없어서 겪은 일이라고 생각된다. 이런 사소한 착오가 앞으로도 몇번 더 있을 것 같다.